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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고, 잘 사는 회계사가 꿈”
“존경받고, 잘 사는 회계사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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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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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식 회장, 공인회계사회장 연임

   
 
 
‘사회적으로 존경 받으며 잘 사는 공인회계사’

전문자격사의 위상이 갈수록 낮아지는 세태를 감안한다면 ‘존경받고 잘 사는’ 전문자격사는 말 그대로 ‘꿈’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제38대 회장에 서태식 현 회장이 재추대됐다.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다시 2년동안 한국공인회계사회를 이끌게 됐다.

서회장의 꿈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으며 잘 사는 공인회계사’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서회장은 평소에도 이를 필생의 목표하고 강조해 왔다. 7일 연임이 확정된 후 만난 서회장은 “간절한 뜻이 있으면 반드시 길이 있다”며 앞으로의 2년에 대해 굳은 결의를 말했다.

“공인회계사의 위상을 높이자면 외적으로는 가혹한 법규나 행정을 개선해야 합니다. 아울러 내적으로는 회계사 스스로 윤리수준과 전문성의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서회장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외적, 내적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공인회계사업계는 ‘위기’를 말하고 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시급히 변해야 한다는 명제가 눈앞에 와 있다. 이러한 격랑 속에서 회계사업계는 다소 ‘억울한’ 대접을 받기도 했다. 덤터기도 썼다.

“우리 회계사 업계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회계사업계에 대한 사회적 저평가는 시정돼야 합니다. 저는 임기 중에 회계와 감사부문 국제신인도 10위권 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서회장은 담담한 말투지만 결연한 의지를 담아 ‘꿈’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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