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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1 헬스케어 컨퍼런스 한국에서 열려
GS1 헬스케어 컨퍼런스 한국에서 열려
  • 신승훈
  • 승인 2014.04.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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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세계 보건,의료업계 전문가들 대거참석 회의 개최

글로벌 보건의료산업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GS1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일 부터 사흘간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25회 GS1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GS1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S1 회의는 세계보건 의료산업의 표준화 동향과 글로벌 정책에 대해서 논의하는 행사로 매년 2회 개최되며, 한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S1(Global Standard NO.1)은 상품 및 거래처의 식별과 거래정보의 교환을 위한 바코드, 무선인식, 전자문서 등 국제표준의 개발ㆍ보급ㆍ관리를 주도학고 있는 국제 민간 기구이다. 전 세계 111개의 회원기관이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심 등 국내 제조ㆍ유통기업과 월마트, P&G 등 글로벌 제조ㆍ유통기업 2백만개사 이상이 GS1 표준을 활용하고 있다.

컨퍼런스 첫날인 오는 1일에는 주요국의 의료기기 관련 정책에 대한 발표와 의료기기 고유식별코드 적용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튿날인 2일에는 의약품 이력추적 시스템을 의제로 보건복지부의 '한국 의약품 유통관리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비롯해, 한미약품이 무선인식에 기반한 '한국 의약품 이력추적 사례'에 대해서 발표한다.

컨퍼런스 마직막날인 3일에는 환자, 의료관리, 의약품 등 병원관리 시스템에 바코드, 무선인식 등 자동인식 기술을 도입해 아시아 최초로 'HIMSS Analytics Stage7' 인증을 받은 분당서울대병원이 '국내병원의 GS1 표준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보건의료분야의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GS1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데 생각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보건의료분야 표준 도입현황 및 의료시스템을 해외에 알려, 우리 기업의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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