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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세무서를 가다] 신광주세무서
[신설 세무서를 가다] 신광주세무서
  • 日刊 NTN
  • 승인 2014.04.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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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조사력과 합리성으로 정평난 이재숙 초대서장 취임


신광주세무서 전경


봄꽃 향기가 충만한 4월, 개청식을 갖는 신광주세무서가 3대 가치를 내걸고, 납세서비스의 새로운 문을 활짝 연다.

▲첫째, 원거리 청사 불편해소 및 차원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 ▲둘째, 원스톱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 만족도 제고, ▲셋째, 현장밀착형 납세서비스 강화로 납세자 권익의 대폭 향상.

개청 관련, 개청단의 공로는 두말할 것도 없이 일등이지만, 광주시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 그리고 지역민의 공감대가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개청단이 제일 먼저 확보해야 할 것은 신청사였다. 하지만 광주시 내 120여 명을 수용할 600평 이상의 건축물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광주시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오염총량제 적용을 받은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의 허가를 엄격히 제한한 탓이다.
청사를 새로 짓는 것 이외에 방법은 없는 상황. 그렇지만 민원인 등의 접근성을 생각하면 외곽 공터에 세울 수는 없었다.

하지만 광주시 협조 끝에 개청단은 낡은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건물을 찾을 수 있었다. 해당 건물은 교통로 등 적절한 입지를 갖추고 있었으나, 2009년 건축허가를 받은 후 신축을 유예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미착공 시 건축허가 취소예정통보를 받고 8월에서야 공사에 착수한 상태였다.
개청단의 입주제안에 건물주 측은 이미 건물 신축 후 2~4층에 보험회사가 들어서도록 구두약속을 했다며 입주우선권 등으로 청사 입주에 난색을 표했다.

입주를 위해 방법을 찾던 중 광주관내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이 돕겠다고 자청했다. 이들의 도움에 힘입어 개청단은 건물주와 직접 만나 광주·하남지역 시민을 위한 관공서의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고, 마침내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신광주세무서는 경기 광주시 탄벌동 55-40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상 6층(1~5층 세무서, 6층 직원휴게실)으로 대지면적 298.87평 주차수용대수는 11대다. 

신광주세무서는 5과 1서로 편성됐다. 운영지원·부가소득·재산법인·조사·납세자보호과를 운영하며, 하남지서(납세자보호·부가·소득·재산)는 하남시를 관할 한다.

총 정원은 125명(특수직 직렬별 정원 3명 포함)으로 현원 103명이다.
관할구역은 경기 광주·하남시 전역이며 개인 납세자 9만9000명, 법인 8000개다.

국세청은 신광주세무서 개청으로 효율적인 세원관리 및 직제추가로 증원 및 직급별 승진기회를 줌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효과적인 납세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초대세무서장은 노련한 조사력과 합리성으로 정평이 난 이재숙 서장이 선임됐다.
1956년생인 그는 ▲삼척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 2국 감사관실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국세청 조사국 감사관실  ▲서울지방국세청 재산세과 등을 두루 거쳐 신광주세무서 초대서장에 오르게 됐다.

신광주세무서가 내세운 3대 가치, 첫째, 원거리 청사 불편해소 및 차원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 둘째, 원스톱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 만족도 제고, 셋째, 현장밀착형 납세서비스 강화로 납세자 권익 대폭 향상은 이재숙 세무서장의 풍부한 현장경험에서 우러난 것이다.
이재숙 서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신광주세무서는 오는 5월 국세공무원이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인 첫 종합소득세 업무를 시작한다.

세무서 50m 거리에 광주공설운동장 옆 광주보건소 앞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청사 바로 앞 광주공설운동장 무료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고서 자기작성교실 운영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불편을 최소화하고, 내방 납세자들이 편안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관련 직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광주세무서는 앞으로 직원 간 소통 강화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감동 주는 서비스, 공정한 서비스에 앞장선다.

신광주세무서 개청식은 오는 4월 7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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