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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와이브로 휴대폰 선보여
삼성전자, 와이브로 휴대폰 선보여
  • jcy
  • 승인 2005.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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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IT 전시회서 세계 주요 인사 상대로 전시
삼성전자가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05 APEC 정상회의 IT 전시회’에서 다양한 와이브로 단말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일반 휴대폰 형태의 와이브로 단말기는 가로, 세로 두 가지 방식으로 폴더를 열고 닫을 수 있는 디자인에 컴퓨터 키보드와 같은 쿼티 키보드를 채택한 듀얼 쿼티폰.

이 제품은 가로로 들고 열면 노트북 컴퓨터를 축소한 모양이 되면서 숫자로 이뤄져 있던 버튼이 컴퓨터 키보드로 변신, 완벽한 미니 노트북 형태가 돼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넓은 2.2인치의 LCD 화면을 채용해 메일 확인 등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듀얼 카메라, TV OUT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PDA 형태의 단말기도 쿼티 키보드를 채택, 문자메시지나 메일 보내기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와이브로 서비스 사용에 적합하다는 것이 특징.

이와 관련,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미 휴대가 간편한 휴대폰 형태의 단말기는 물론 무선데이터 통신을 많이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PDA 형태, 노트북 등에 장착하는 PCMCIA 카드 등 다양한 단말기를 구비함으로써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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