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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한마디] 署長 사명감· 자긍심 배려 이어져야
[거꾸로 한마디] 署長 사명감· 자긍심 배려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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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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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쳐져 있던 일선서장들 일단 제자리 찾고 있어
국세청이 세무서장·지방국세청장 등 이른바 세무관서장에게 실질적인 인사권을 부여하면서 세무관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굳이 ‘권위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권위’ 면에서 어깨가 쳐져 있던 세무서장들이 일단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세무서장은 관할구역의 세입징수를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입니다.

요즘은 세무서 직원들이 자의적으로 처리하는 업무가 거의 사라진데다 시스템이 대부분 업무를 주도하기 때문에 세무서장이 직접 지휘하고 통솔하는 ‘실무’는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마치 세무서장의 역할이 줄어든 것으로 흔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무서장의 역할과 임무는 아주 중요합니다. 권위주의적 시각에서 외양적인 것만이 역할이 아닌 것이지요. 시스템을 움직이는 직원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세무서장의 몫입니다.

실제로 세무서장의 판단과 노력 여하에 따라 세무서 분위기와 업무효율이 크게 달라질 정도로 세무서장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세무서장이 좀더 확실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선 세정지휘봉을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는 이유가 충분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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