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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무궁화장' 수여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무궁화장' 수여
  • 최민이
  • 승인 2014.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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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 공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국내 최고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개발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보건의 날을 맞이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42회 보건복지의 날 및 제66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김 회장에게 무궁화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5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카나브를 탄생시켰다. 이 신약 카나브는 김 회장이 '국산 신약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로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지난 1960년대 일본의 '용각산'과 프랑스 '갤포스'를 국내로 들여 올 당시 해외 제약사에 무작정 찾아갔다 문전박대 당했던 김 회장은 국산 신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 끝에 신약 '카나브'는 현재 브라질 등 중남미 13개국은 물론이고 터키, 러시아 등지로 수출되고 있는 효자상품이 됐다.

이후 김 회장은 지난 1957년 서울 종로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하고 50년동안 제약업에 종사해오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 고혈압 치료제, 항암제 등을 개발로 한국 치료의약품 개발 기술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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