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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4급 승진인사 '코앞'…누가 거론되나?
국세청, 4급 승진인사 '코앞'…누가 거론되나?
  • 日刊 NTN
  • 승인 2014.04.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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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15명 이상 예상속 '물밑경쟁' 치열…6개 지방청 내심 'TO 추가' 기대

국세청의 하반기 복수직 서기관(4급) 승진인사가 내달초로 임박한 가운데 국세청 내부에서는 과연 누가 낙점될지 강한 기대감과 함께 치열한 '물밑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세청 관계자와 내부 인트라넷 등에 따르면 4급 승진인사 단행 시기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연휴(5월3일~5월6일) 무렵께 단행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승진 인원은 지난해 5월과 11월에 단행된 승진인사때 보다 약 3~4명이 증가한 약 33명선 내외로 예상되며, 특별승진은 승진인원의 약 25% 내외가 될 전망이다.

이같이 서기관 승진TO가 지난해 보다 증원된 배경에는 국세청 T/F팀 신설과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고공단 국장급 승급, 신설 세무서에 따른 증원 등이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승진 인사의 경우 ▲국세청 본청 16명 ▲서울국세청 5명 ▲중부국세청 3명 ▲부산국세청 2명 ▲대전ㆍ대구ㆍ광주국세청 각 1명씩 총 29명이 배출됐다.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장 추천 순위, 업무성과, 주요 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특별승진은 승진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 순위, 역량 등을 개별심사해 조직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공적자를 발탁할 방침이다.

세정가에서는 전통적으로 본청의 고참 사무관들이 가장 많은 승진자를 배출해온 만큼 올해도 본청에서 최소 15명 이상의 서기관 승진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본청의 경우 워낙 쟁쟁한 후보자들이 즐비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세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승진 후보자들중 일단 고시 출신 가운데는 ▲윤순상 조사기획 1계장 ▲이상걸 부동산납세 1계장 ▲김준우 소비세 1계장 ▲윤성호 심사1과 2계장 등이 유력하며, 비고시 출신으로는 ▲신동인 인사1계장 ▲박황보 복지운영계장 ▲이훈구 납세자보호 1계장 ▲김재철 세정홍보 1계장 ▲한재현 법규과 1계장 ▲양동구 전자세원 1계장  ▲윤종건 정책홍보2계장▲박영병 법인세과 1계장 ▲김길용 세원정보 1계장 ▲오태환 조사2과 1계장 ▲정혜주 고객만족센터 상담1팀 ▲박상준 기획재정 1계장 ▲송영주 전산기획 1계장 ▲정숙희 전산운영 1계장 ▲전성구 국제세원 1계장 ▲박광수 감찰담당 1계장 ▲박성학 세무조사감찰 1계장 ▲김기영 심사2과 2계장 ▲최성영 법무과 1계장  ▲이준호 소득지원 1계장 ▲김진철 고객만족센터 업무지원  ▲전승배 차세대 국세행정 업무개발1팀 1계장 ▲고영호 국제세원2계장 등이다.

지난해 단 1명의 승진자도 내지 못한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올해 승진자가 배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희 서무계장과 나성길 교수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해 5명의 승진TO를 받았던 서울국세청에서는  ▲나교석 변화관리계장 ▲박진하 법인1계장 ▲이승래 숨긴재산추적 4계장 ▲공준기 조사2국관리1계장 ▲이창기 국제조사관리1계장 ▲윤경필 부가계장 ▲이일화 징세계장 ▲최정수 감사1계장 ▲홍성범 인사계장  ▲조상욱 조사1국2과1계장 ▲전병룡 조사3국관리1계장  ▲이응봉 조사4국관리1계장 등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

아울러 중부국세청에서는 ▲박현옥 행정계장 ▲김승현 징세계장 ▲성일모 부가계장 ▲김운걸 조사2국1계장 ▲김광규 조사3국 관리2계장 ▲이효성 조사3국2과1계장 등이 승진 후보자들로 거론되고 있다.

 1급지로 승격한지 3년이 된 부산청의 경우 이번 서기관 승진 인사에서 내심 4~5석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유력후보로는 홍영명 송무과장,임호택 법인신고분석과장,남동성 조사1국 조사1과장,윤종갑 조사1국 조사3과장,유병철 조사2국 조사1과장,이병국 조사2국 조사2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북대전세무서가 개청되면서 사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대전국세청의 경우 2~3명의 서기관 승진 티켓을 기대하고 있다. 유력후보의 면면을 살펴보면 ▲문남주 감사관 ▲임병구 개인신고분석과장 ▲안상규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강수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대구청은 이번 예비서장 후보에서 약 2석 정도가 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영재 징세과장 ▲이영철 법인신고분석과장 ▲김병걸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배창경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사무관 승진 연수가 짧아 항상 복수직 서기관 승진 인사때마다 노심초사해온 광주청의 경우 올해도 무난히 승진자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대만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손도종 운영지원과장 ▲정순오 조사1국1과장 ▲문연식 세원분석국 법인신고분석 과장 ▲최재훈 개인신고분석과장 ▲최대혁 조사1국2과장 ▲정학관 조사2국1과장 ▲정호 숨긴재산추적과장 ▲김태열 징세과장 등이 학수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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