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확고한 기관으로 발전위해 노력해 달라" 퇴임사 서 당부
정 청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일반 공직자로써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왔고, 인생에서 공직자로 후회 없이 살아 행복하다”고 퇴임소감을 밝히고 “국세청이 앞으로 당당하고 확고한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청장은 퇴임이후 진출계획은 아직 없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난 76년 대구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영월세무서 등 5개 세무서장 ·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 대구지방국세청장 ·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등 국세청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또 국제조세 및 세원관리 분야와 국세행정 정보화 분야에 해박한 이론과 실무경험을 갖고 있어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일 중부청장에 취임한 후에는 부실과세 억제 등 과세품질 향상과 판교신도시 등 중부권내 부동산투기 억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화합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부인 박정순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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