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현 심사정책국장 일행 WCO 컨퍼런스 참가
「WCO IT 컨퍼런스 & 전시회」는 신속한 물류의 흐름을 통한 무역원활화(Trade Facilitation)와 국제 테러 등에 대비한 무역안전(Trade Security)이라는 상충된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02년 벨기에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이번 더블린에서 제9차 행사를 개최하게된 것이다.
관세청은 2008년 4월 우리나라의 IT 강국 이미지와 UNI-PASS(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CLIS(고객맞춤형 물류정보제공 시스템) 등 관세청에서 개발․운영중인 통관 시스템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7차 WCO IT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 WCO 176개 회원국중 관세행정 정보화시스템을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 관세청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100여개국 500여명의 세관직원, IT업체 및 관세행정정보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물류정보 제공을 통한 위험관리기법”에 대해서 발표하게 된다.
※ UNI-PASS의 세계적인 수준 전자통관시스템 근거
ㅇ ‘09년 World Bank의「Doing Business 2010」의 “Trading Across Border(수출입통관)” 분야 평가에서 세계 1위를 달성
□ 한편, 동 WCO IT 컨퍼런스 개최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관세행정 IT 전시회에서는 국내 유관기관 및 업체인 (재)국가관세종합정보망 운영연합회, 삼성SDS, KT-NET 등 관세행정 정보화 개발 및 운영업체에서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 세관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해외수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우리 업체들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관세행정 통관화물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스템 구축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효과적인 홍보가 뒷받침 될 경우 향후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ㅇ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려 국가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민간업계에는 수출시장을 세계무대로 적극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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