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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무거운 사회 분위기 속 ‘제 궤도’ 도는 세정
[거꾸로] 무거운 사회 분위기 속 ‘제 궤도’ 도는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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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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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온통 긴장 속으로 빠져 들고, 사람들의 표정도 무거워진 5월의 마지막입니다.

소득세 확정신고에 근로장려금 신청 등 국세청의 상반기 핵심 대민업무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이달은 세무관서를 찾는 납세자도 많고, 전화상담이 집중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천안함 조사결과에다 지방선거까지 목전으로 다가온 5월의 마무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5월 마무리를 ‘본연 충실’로 잡았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업무일정을 고려해 현안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민원담당 직원의 불친절과 업무처리 지연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크게 강화하고, 무엇보다 국세청 신뢰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소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지럽게 돌아가지만 세정은 제 궤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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