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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카카오스토리’시작…'고리타분'관제홍보 옛말!
국세청 ‘카카오스토리’시작…'고리타분'관제홍보 옛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07.0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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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홍보가 캐주얼해졌다! “납세자 접근성·홍보효과 고려”

국세청이 카카오스토리를 시작했다.

 

이달부터 국세청 홍보 3계에서는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세정홍보에 나선 것.

카카오스토리는 스마트폰 메신저앱인 ‘카카오톡’에서 만든 SNS로, 국내이용 고객이 전체 57%에 달한다. 페이스북 보다도 사용자가 많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 달 25일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개설하고, 이달부터 공식 사용에 들어갔다. 국세청이 카카오스토리를 오픈하자마자 1만 여명이 친구신청을 했다. 이제 누구나 국세청 카카오스토리 계정의 받아보기 신청을 하면 국세청 세정홍보와 신고사항,예규 및 판례 등 상식내용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국세청은 카카오스토리에 ‘카스하세(稅)’, ‘친구맺기 하세(稅)’, ‘이벤트 공유하세稅)’, ‘댓글 남기세(稅)’라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문구가 디자인된 국세청 홍보물을 대문에 걸었다.

또 국세청은 오픈 이벤트로 국세청 소식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납세와 관련된 내용을 질의하면 즉각 답 댓글을 달아주는 방식으로, 납세자의 궁금증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운영하는 국세청 세정홍보과 3계 인사는 2일 <국세신문>과 통화에서 “홍보효과가 좋을 것 같아 시작을 했다”면서 “앞으로 세금관련 예규, 판례, 정책홍보 사항, 신고안내 사항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른 부처들도 사용하는 부처가 있고, 또 부처에서 근무하는 개인들이 개설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세청도 카카오스토리 계정을 개설해 홍보하고 있다.

국세청은 개설 하자마자 처음 홍보사항으로 ‘세금과 요금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올렸다. 전기세와 수도세는 세금이 아닌 요금이라는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국세청은 이날 오후 근로소득 원천징수 관련 홍보 내용을 카카오스토리에 게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납세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국세행정을 홍보할 방침이다. 납세자의 가독성과 전달력을 고려해 다양한 이미지 형태의 홍보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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