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청의 FIU 정보 통합분석시스템(FOCAS) 구축사업을 수주한 데이터스트림즈에 대한 세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빅 데이터 전문 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데이터 통합 솔루션업체로 데이터 통합과 품질 솔루션에 관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빅테이터 분석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창업(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28)한 이후 10년 이상 데이터 통합과 품질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KB국민은행과 농협, 하나은행, 수협, 서울보증보험, 우리은행 등 55개 금융기업과 안전행정부, 한국고용정보원, 특허청 등 44개 공공기관 LG전자와 LG U+, 삼성전자 등 18개 기업이 데이터스트림즈의 고객으로 데이터 통합 솔루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그 밖에 ㈜썬코아텍 등 45개사가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또 지난 4월 29일 빅테이터 사업을 위한 IT 전문업체 연합체인 ‘싸이밸류 얼라이언스(CyValue Alliance)’에 13번째로 참여했다.
싸이밸류 얼라이언스는 빅테이터 아키텍쳐를 구성하고 다양한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력과 기반사업 경험을 갖춘 주요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의 연합체를 말한다.
지난 2012년 2월 결성된 이후 현재 알티베이서, 투비소프트, 와이즈넛, 이노룰스, 큐브리드, 위드인터페이스, 야인소프트, 클라우다인, 메가존, 리치슬라이드, 미투엔컨설팅, 아이모션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세청의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FIU법(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조세, 관세 범죄조사로만 제공되던 FIU정보를 탈세조사와 체납징수를 목적으로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FOCAS는 금융정보분석원 FIU정보와 국세청 데이터를 융합한 DW기반의 FDS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적으로 연계·분석함으로써 조사업무의 과학적 분석체계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정경남 데이터스트림즈 관계자는 “다수의 경험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으 제공해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FOCAS를 구축하고, 성공적 수행을 위한 사업관리 및 품질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