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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세무서 등 9개 관서 청사신축예산 과다이월
종로세무서 등 9개 관서 청사신축예산 과다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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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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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예산확보 어려움 불구 이월액 과다 발생"
우리나라 ‘1번지’ 세무서를 비롯, 노후된 청사를 현대화 건물로 지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던 세무서들의 예산이 과다이월 된 것으로 밝혀졌다.

예산이 과다이월된 세무서는 ▲종로세무서 ▲성동세무서 ▲성남세무서 ▲용인세무서 ▲부산진세무서 ▲북부산세무서 ▲서부산세무서 ▲수영세무서로 총 9개 관서이다.

국세청이 매년 청사 신축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의 과다발생으로 국회결산과 다음연도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월액이 과다발생하는 등 사업의 전반적인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다.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청사 신축예산 831억원 중 61%인 510억원이 집행됐다.

관계자는 “각 관서들의 사업일정이 당초 계획과 집행간의 괴리 발생으로 인해 이월액이 과다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서들이 마무리공사를 마치고 무사히 준공하기 위해선 공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종로세무서 신축청사는 2012년3월 현재의 종로세무서 자리에 지상8층 지하2층(연면적 약 7,300제곱미터)에 사무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직원휴게실, 구내식당 등의 시설로 신축될 예정이다.

성남세무서 신축청사는 기존부지에 총 사업비 233억 49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082.7㎡, 건축연면적 1만 222.55㎡(지상7층,지하1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11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성동세무서는 내년 초 現 세무서 자리에 지상 6층의 신청사를 완공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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