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양국 이익 균형 실현돼야 FTA 성공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미국의 비관세 장벽완화를 무엇보다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포함, 이같은 건의안을 작성, 통상교섭본부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한국의 대미 수출의 6.8%인 373억달러가 반덤핑 및 상계관세의 규제를 받았다.
무역협회 측은 대미 수출증대 효과가 나타나려면 무엇보다 무역구제제도의 합리화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희범 회장은 서신에서 "특히 미국이 다른 나라와의 FTA에서 누적조항 제외, 다자간 세이프가드 면제 등 무역구제제도 개선을 일부 수용한 사례가 있음에 따라 한국정부도 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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