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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어칼럼]바다(SEA)에서 정석(FM) 대로
[시사영어칼럼]바다(SEA)에서 정석(FM) 대로
  • 日刊 NTN
  • 승인 2014.08.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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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즉생 필생 즉사' 인간 이순신 장군을 바로 알아야
이창호 영어칼럼니스트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며 끝까지 바다를 포기하지 않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만든 영화 ‘명량’이 관객 1400만명 돌파 신기록과 함께 리더십 부재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호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필사 즉생 필생 즉사’.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 Those who seek life shall die, those who seek death shall live.)

 이 말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으로 출정하기 전에 부하 장수들에게 사기를 북 돋우기 위해 한 말이다

 이순신 장군이 전함 12척과 군사 120여명의 병력으로 전함 133척, 군사 3만여명의 적군을 맞아싸워 이긴 명랑해전은 세계 해전사상 그 유례가 없는 위대한 승전으로 영국의 해군사관학교 교재에서는 명량해전을 기원전 408년의 살라미스 해전, 1588년의 칼레 해전, 1805년의 트라팔가 해전과 더불어 세계 해전사에 가장 위대한 승리로 평가하고 있다.

 남북분단과 동서분열의 내부요인 과 4대 강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할 외부요인을

 가진 복잡다단한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풀 수 있는 지도자가 과연 있을까?

 세월호 참사와 윤 일병 사건의 해결 과정을 보면서 전문가가 없는 사회이면서 전문가의 역활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가 과연 훌륭한 지도자를 가질 수 있을지 스스로 자문해 본다.

 군대 용어인 FM은 야전 교범(Field Manual)의 약자인데 ‘철저하게 원리원칙을 지킨다’는 의미로 ‘FM 대로 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다.

학벌중심 사회가 아닌 능력중심 사회로 만들어 자기 역활에 충실하고 FM대로 사는 사람이 잘 살고 잡음이 적은 양질의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제 영웅을 만들지도 말고 기다리지도 말고 우리 스스로 FM대로 살아 자기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말없이 다하는 진정한 리더이자 영웅이 돼야 한다.

아울러 통일과 진정한 선진국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국가대혁신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바다(SEA)에서 정석(FM) 대로 조국과 백성을 지킨 영웅 이순신 장군이 아닌 인간 이순신 장군을 먼저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 주변 명량해전의 격전지에서 장군의 우리를 향한 고뇌에 찬 목소리가 들려온다

"필사 즉생 필생 즉사"

Doing your best is more important than being the best !!!

한산도 바다를 바라보며 비내리는 통영에서....

 

바다에서 (sea) 정석(FM)대로 살다 간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을 기억합니다.

원급을 강조할 때는 원급 앞에 so,too,very 등을 씁니다

비교급을 강조할 때는 비교급 앞에 still, even, a lot , far, much등을 씁니다

( sea fm 으로 암기) (해석은 훨씬 더~)

그러나 (by) far,much 는 비교급, 최상급을 모두 강조해서 수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교급에 쓰이는 것 : still, even, a lot ,far,much

2) 최상급에 쓰이는 것 : far and away, (the) very ,quite ,far,much

3) 비교급 최상급에 모두 쓰이는 것 :far, much

1. 비교급 강조

The poverty ratio after taxation in Korea was much higher than the OECD average .

한국의 세후 빈곤율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훨씬 더  높았다.

( 조세를 이용한 소득 불평등 개선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나타내는 것이다)

2. 최상급 강조

What could draw the very best out of me?

무엇이 나에게서 나의 장점을 가장 잘 이끌어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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