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추억 마치고 개축… 6호선 대흥역, 공덕역 중간지점
마포세무서(서장 박수영)가 오는 10월말께 ‘KT마포빌딩’으로 이전한다.
마포서는 안전행정부 건축심의를 통해 설계 및 예산배정을 받았으며, KT마포빌딩으로 이전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중이다.
현 마포서 건물은 지난 1983년 준공한 건물로 지난 2010년 안전진단실시에서 D평가를 받는 등 안전도가 심각하게 떨어진 상태다. 이에 따라 현 마포서는 31년 역사를 마지막으로 신축된다.
KT마포빌딩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지하철 6호선 대흥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납세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직원 투표로 선정됐다.
마포서 관계자는 “원활한 예산집행 및 작업공기가 이뤄지면 2~3년 내 다시 신청사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내 및 고지를 철저히 하여 납세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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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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