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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총 886명 최종 합격자 발표
공인회계사 총 886명 최종 합격자 발표
  • 日刊 NTN
  • 승인 2014.08.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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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률 22.31% 기록…연세대 106명으로 1위 탈환에 성공

금융위원회는 28일 2014년도 제49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1·2차)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공인회계사시험은 상반기 1차시험과 하반기 2차시험으로 진행된다. 1차시험을 통과한 경우는 당해 년도 2차시험에서 탈락하더라도 다음해까지 1차시험 통과를 인정받는다.

채점결과 올해 1·2차시험을 모두 합격한 인원은 총 886명으로 집계됐다. 최소 합격인원인 850명을 밑돌 경우 보충인원에 대해 성적순에 의한 상대평가가 이뤄진다.

올해의 경우 커트라인을 넘은 인원이 최소인원을 넘어 절대평가로 전원 합격 처리됐다. 전년도 합격자 수(904명)보다는 18명이 감소했다.

올해 합격률을 살펴보면 2014년도에 1차시험과 2차시험을 모두 합격한 사람은 1636명중 365명으로 22.31%의 최종합격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1차시험만 합격한 수험생은 557명중 482명이 합격해 86.54%의 높은 최종합격률을 나타냈다.이는 2차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 득점자와 최연소자, 최연장자는 모두 성균관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 차지했다. 성균관대 재학생인 김선영(21·여)씨는 총점 453점(평균 82.36점)으로 최고 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올해 1차 시험의 수석 합격자이기도 하다.

최연소 합격생은 박종홍(20·성균관대 재학)씨였고 김선의(45·성균관대 졸업)씨가 나이가 가장 많은 합격자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3세로 합격자 가운데 25세가 1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24.4%인 216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지난해(27.5%)보다 다소 낮아졌다.

출신대학별로는 최종합격자 886명 가운데 연세대가 106명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해 1위 탈환에 성공했고, 지난해 1위였던 고려대는 105명으로 간발의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성균관대가 올해도 72명으로 3위를 수성해 공인회계사 ‘Top 3’의 자리를 굳혔으며, 중앙대는 62명(7%)으로 4위 자리를, 서강대는 49명에 그쳐 지난해와 같은 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서울시립대(46명), 경희대(45명),서울대(37명),한양대(36명), 이화여대(27명)순으로 10위권에 올랐다.

한편 이번 시험의 성적은 29일부터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합격증은 9월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길 12) 방문을 통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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