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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컨설팅 경쟁력 강화 관세사 업무확대 총력
FTA컨설팅 경쟁력 강화 관세사 업무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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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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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 관세청장,"FTA 성공여부 관세사 손에 달렸다"

한국관세사회, 2011년 제 35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관세사회는 24일 서울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예·결산 및 올해 업무추진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올해로 제 35차를 맞는 정기총회에서는 EU·미국과의 FTA 체결 등 대외교역환경의 큰 변화를 앞두고 관세사의 직무영역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2010년 추진업무 및 결산 2011년 예산 및 본회 업무추진안 등에 대한 총회의결을 마쳤다.

이날 총회에는 윤영선 관세청장을 비롯해 변상구 기획재정부 관세정책관, 윤진식 국회의원, 이용섭 국회의원, 나오연 한국조세발전연구원 원장 등의 대외인사가 참석했다.

김광수 관세사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취임 이후 1년간 추진해 온 업무성과를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우리 회원들의 일심단결로 전문자격사제도 선진화방안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하는 한편 복합운송주선업계의 관세사 직무영역진입시도도 저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원님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관세사표준직무분류집 제작, 통관수수료 표준요율 공시, 사이버교육시스템 구축 등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소회했다.

이어 그는 “올해 비준 예정인 한‧미, 한‧EU FTA를 앞두고 있는만큼 원산지 전문가로서 관세사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FTA확대에 따른 관세사의 역할제고와 새로운 업무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신규 사업개발을 통한 수익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윤영선 관세청장이 FTA 시대를 맞아 관세청과 관세사회의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수출업체를 적극 지원하는 등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윤 관세청장은 “지난해 약 1천5백만건의 수출입신고 중 전체 수출입 신고건의 95%를 담당한 관세사여러분의 땀과 수고에 대해 관세청을 대표해 감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치사했다.

윤 관세청장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FTA 자유무역체제는 국내 수출입업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출입 현장에서 기업과 관련된 애로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세청에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올 한해는 그 무엇보다도 관세행정을 이끌고 밀어온 동반자 관계인 관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FTA 적극적인 활용 △관세사의 전문역량 제고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 2부에서는 관세사회 예·결산안 상정과 함께 본회 업무추진계획안 등이 상정됐다.

관세사회가 올해 편성한 수지예산안 총 규모는 30억 3천6백여만원이다.

이와 함께 관세사회는 또한 올 한해를 FTA교역체제 등 대외 관세환경 변화 발맞춰 회원권익 보호를 최우선 업무추진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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