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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세무서 납보관, 사상 첫 민간전문가 기용
전국 6개 세무서 납보관, 사상 첫 민간전문가 기용
  • 日刊 NTN
  • 승인 2014.1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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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수원·대전·광주·남대구·부산진세무서 등…2개 납세자보호실장도 임명

전국 6개 일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 사상 처음으로 5급 상당의 외부 전문가가 기용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5급인 일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과 통계 및 계량분석 전문가  6명과  함께 6급인 일선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 2명을 공개 채용키로 하고, 지난 7일 채용공고를 냈다.

납세자보호담당관의 경우 강남세무서와 수원세무서, 대전세무서, 광주세무서, 남대구세무서, 부산진세무서 1명씩 모집하며,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통계 및 계량분석 전문가는 Tax gap, 지하경제 규모 측정 관련 업무와 조세정책 연구·분석 지원을 위한 통계생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계량)경제학 또는 (계산·응용·전산)통계학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후 1년 이상 실무경력자이며, 3년 이상 실무경력자나 박사학위 소지자는 우대한다.

공무원의 경우 6급 또는 6급 상당 이상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며, 국세청 운영지원과(인사계) 앞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26일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에 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면접을 실시, 최종 합격자를 1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일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자보호실장 외부전문가 채용은 임환수 국세청장이 취임식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외부에 문호도 개방하겠다"고 공언한데 따른 것이다.

본·지방청 국·과장급이 아닌 일선세무서 과·계장급에 외부 민간인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직제개편 등과 맞물려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여부에 세정가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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