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방청장 및 고공단 국장급 인사 앞두고 '변수' 발생
송성권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16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송 국제조세관리관은 지난 주말께쯤 임환수 국세청장에게 일신상의 이유로 명예퇴직 의사를 밝혔다. 임 청장은 이를 수용, 관련 부서에선 후속 업무가 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곧 공개될 국세청 고공단 국장급 인사를 두고 하나의 변수가 더 생긴 셈이다.
송 국제조세관리관은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신중하고 꼼꼼한 국제조세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북부산세무서 총무과장 등 일선세무서에서 근무하다 재무부 세제실에서 세제입안을 경험했다.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실을 거쳐 본청 국제협력담당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등 국제조세분야에서 주로 근무했다.
올해 1월 4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에서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임명됐다.
▲62년생 ▲전북 순창 ▲숭실고 ▲서울대 경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30회 ▲북부산세무서 총무과장 ▲동울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재무부 세제실 조세정책과 ▲국세청 재산세국 재산세1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경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교육1과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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