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동향 감안 업체당 지원한도 확대도 추진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수출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환변동보험지원사업을 내달부터 중소기업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무역협회는 환변동보험료 지원대상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 업체로 실시해 왔었다.
이번 지원 확대로 중소무역업체들도 연간한도 100만원 내에서 무료로 환변동 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역협회는 향후 이용동향을 감안해 업체당 지원한도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는 외환은행과 환전수수료 및 선물환거래 우대제도를 새로 도입해 중소무역업체 300여개사에 오프라인 환거래를 지원하고 오는 9월에는 온라인 환거래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희범 회장은 "중소기업청 등과 협력해 다른 시중은행들과도 환전과 선물환 거래에서 중소무역업체를 우대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적극 요청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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