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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세무서, 화재 관련 적극적 세정지원나서
의정부세무서, 화재 관련 적극적 세정지원나서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5.01.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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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납부기한 연장 및 기 고지된 세액 징수유예 신청 안내

의정부 세무서(서장 김진호)가 의정부 화재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선다.

김진호 의정부 세무서장은 직원 정기인사이동 당일인 지난 12일 즉시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사업자 현황(총 21명)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당 납세자에게 신청 전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연장 및 기 고지된 세액의 징수유예 신청을 안내했다.

앞서 김 서장은 조춘옥(여, 52세) 업무지원팀장과 함께 행정적인 지원과는 별도로 화재 이재민 임시거처인 경의초등학교를 찾아가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직접 듣고 털슬리퍼, 수면양말, 겨울양말 등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김 서장은 지난달 26일 제51대 의정부세무서장으로 부임했으며, 관내 업무파악으로 바쁜 중에도 직원들과 함께 최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이재민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찾아가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에 발생한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로 사망 4명, 부상 126명 등 다수의 사상자와 약 9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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