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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기기용 화질개선기술 개발
삼성전자, 모바일기기용 화질개선기술 개발
  • jcy
  • 승인 200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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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밝기 30% 향상, 동일 밝기인 경우 전력소비 30% 이상 감소
삼성전자가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화질개선기술인 MIE(Mobile Image Enhancement)를 개발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종합기술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MIE는 PDA (Personal Digital Assistants), PMP (Portable Multimedia Player), 휴대폰 등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특성화된 화질개선기술.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MIE 기술은 입력 영상에 따라 알고리즘을 다르게 적용, 화면의 밝기(휘도)를 최대 30% 이상 높이는 동시에 LCD화소의 그레이스케일을 최적화시켜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또 동일한 화면 밝기의 경우에는 전력소비가 기존 대비 30% 이상 감소,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어 DMB 등 휴대용 디지털방송 기기 재생시간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MIE 기술은 별도의 칩이나 프로세스를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 기기의 DDI 내에서 구현, 추가 면적이나 비용의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프로세스 증가에 따른 디스플레이 속도 저하의 우려 또한 전혀 없다는 것이 특징.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MIE 기술 개발은 고성능 DDI에 화질개선기능까지 적용시킨 획기적 성과”라며 “삼성전자는 MIE를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적용, 고화질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전력소모를 50% 이상 감소시킨 후속기술을 개발할 계획에 있는 등 지속적인 신기술, 신제품 개발로 세계 DDI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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