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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보험컨설팅 전문가그룹 ‘한길택스에셋’
[탐방]보험컨설팅 전문가그룹 ‘한길택스에셋’
  • kukse
  • 승인 2011.12.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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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를 위한 ‘맞춤형 절세 보험상품’ 제공

‘수임고객 관리 시스템’ ‘컨설팅 구성원 최상’ 서비스
   
 
 
출범 6개월 가시적 성과·세무사 제2수익원 기대

한길택스에셋(대표 김성동)은 세무사업계가 새로운 프로세스를 요구하는 시의적절한 시기에 설립되어 짧은 기간에 사업 인프라 구축에 성공한 케이스다.

보험컨설팅 전문가 그룹 한길택스에셋의 장점은 세무사와 고객이 선호하는 ‘절세 맞춤형 상품 제공’ ‘수임고객관리시스템’ 무료지원 서비스, 보험컨설팅 구성원이 최상의 팀웍으로 짜여져 있다는 점 등이다.

즉, 세무사사무소에 보험업무 접목에 대한 관심과 고객 서비스를 한 차원 높인다는 의지만 있으면,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보험을 제공하게 된다. 출범 6개월. 세무사업계가 한길택스에셋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뭘까?
김성동 대표를 만나 ‘윈윈의 비전’ 및 수입극대화, 고객이 선호하는 절세상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세무사를 위한 맞춤형보험회사 탄생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대표이사 김경수)의 자회사 한길택스에셋이 7월5일 출범되었다. 세무사업계에 보험컨설팅 전문가그룹이 탄생된 것이다. 새로운 회사를 출범시키기에 앞서 한길TIS 김경수 대표와 한길택스에셋 김성동 대표는 6개월 동안 자체 시장조사와 사업방향 수립 등 면밀한 분석과정을 거쳤다. 이와 같은 사전준비로 세무사에게 필요한 보험판매 컨설팅 방향을 결정하게 됐고 세무사들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짧은 시간 내에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출범 6개월 높은 성과 올려

우선, 세무사와 장기적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형태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기존의 사업방식은 각 보험회사의 사업부 또는 지점형태로 운영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세무사는 당사자의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각 회사의 사업적 필요성에 따라 지원 및 운영형태가 변경되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보험컨설팅이라는 업무가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를 형성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전략과 지원형태의 방향 설정 없이 장기운영 되었기에 세무사들에게는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의 자회사인 한길TIS의 경영참여와 협력하에 금융판매전문회사인 한길택스에셋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둘째, 전문자격사의 업무적 특성과 세무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 깊은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업무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회사의 설립부터 사업방향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세무사와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요구되었다.

위의 배경과 사업방향으로 출발한 한길택스에셋은 현재 세무사와의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으며, 처음 기획되었던 사업계획에 맞는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길택스에셋은 한길TIS를 통해서 한국세무사회의 사업방향과 추진성과의 외연을 확장하는 일을 담당해나가고 있다. 실무적으로, 당사와 함께하는 세무사들을 위해서 '수임고객관리시스템'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개발되고 있는 자체 인트라넷시스템도 한길TIS와 시스템적인 연동성을 높여 업무의 통합과 편리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방향 역시 세무사의 높은 수익창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무사 본연의 업무필요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기장거래처와의 관계개선과 지원을 위해서 필요한 퇴직연금 교육 및 판매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퇴직연금 업무지원은 은행 및 기존의 각 보험사별 판매조직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를 개선, 보완하여 한길택스에셋은 중소기업을 위한 퇴직연금 업무지원 및 판매업무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세무사의 높은 잠재력 깨우기

시장은 세분화를 넘어서 통합의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금융분야에서의 통합현상은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은행에서도 보험을 판매하고 있고, 보험내부에서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쉽게 교차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 가지 사례로,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이라는 편의점에서도 자동차보험 등 간단한 보험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위의 사례에 더하여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외국의 다양한 형태의 금융이 혼재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통합의 변화 속에서 자기의 영역에서 편히 안주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적어도 조금씩 시장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반면,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이 세무사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상당수의 금융상품이 세테크와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가 및 기업이 구입해야 될 금융상품들은 필연적으로 절세를 위한 세금과 관련될 수 밖에 없다. 현재 한국적 특수상황인 복지국가로의 전환 및 빠른 노령화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을 감안해 본다면 금융분야에서의 세금의 영역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둘째로, 기업 및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세무사는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갖고 있기에 시장으로부터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금융통합 시장에서 이미 우월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상품이 고도화된 시장에서 공신력 있는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에 대한 요구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세무사는 기장업체를 통해서 이미 상담고객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고객들의 경영적 필요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 또한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앞선 경쟁력이 된다.

위의 세 가지를 본다면, 세무사는 이미 갖추고 있는 시장에서의 공신력과 고객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자산가 및 기업상대로 전문적인 금융컨설팅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전문가 집단 중에 가장 앞선 잠재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세무사의 이러한 높은 잠재력을 깨워서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금융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과 자기개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한길택스에셋은 이러한 종합적인 이해 속에서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확장하여 보험컨설팅을 본연의 업무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에 나서고 있다.

한길택스에셋의 김성동대표는 지난 달, 한길TIS와 함께 서울. 중부지방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지방회에 세무사가 갖고 있는 강점을 기초로한 보험컨설팅 성공전략 방안을 주안점으로 하여 순회강의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세무사가 시장에서 보험컨설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를 반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석.박사회 정기총회에 앞서 세무사의 높은 잠재력을 어떻게 활용해서 성공에 이를 것인지에 대한 주제강의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미 한길택스에셋에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들을 위해서 고객들의 요청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재무상황에 맞춘 보험컨셉에 대한 그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무사가 보험컨설팅에 관심을 가져야 할 또 다른 이유는 기장대리시장이후의 최고의 수입처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보험상품이 예전과 같이 분화된 상황에서의 단순한 상품들이 아닌 고도화된 종합금융상품의 일부로 변모하였으므로 그 전문성과 수익성도 충분히 확보될 것이다. 한길택스에셋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함께 취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험사를 통해 최적의 상품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수수료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무사와 함께 하는 도약의 2012년

2012년의 시작은 세무사와 함께 새해의 금융시장 분석을 공유하는 자리부터 만들고자 한다. 투자형 금융상품들은 연초와 연말의 경제동향 예측에 따라 소극적으로 채권형의 투자상품으로 갈 것인지, 공격적인 주식형 상품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물론, 각 보험사에서 이러한 투자성향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품이 만들어져 있기는 하지만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분석이 될 것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제는 세법의 변화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변화도 함께 읽어나가는 2012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보험판매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세무사와 함께 해외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이미 많은 세무사와 함께하게 되면서 한길택스에셋의 전문영역도 빠르게 동반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잘 모아 보험과 세무를 이어주는 전문적인 저술작업도 본격화 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한길택스에셋에서는 세무를 기초로한 보험관련 전문서적 2권을 발간준비하고 있다. /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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