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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 전문성.스피드 대폭 보강"
"변화의 시대, 전문성.스피드 대폭 보강"
  • kukse
  • 승인 2012.0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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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신년사] 壬辰年 새해를 열며....
   
 
 
희망찬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올해 우리 앞에는 역사의 한 장을 기록할 많은 일이 놓여 있습니다. 우선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선거 등 두 개의 큰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를 통해 갈등을 넘어 국민화합의 실천이라는 과제도 풀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 증대로 우리경제 주변은 어려운 변수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외적으로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하방위험 증가는 곧바로 우리경제의 주름살로 연결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지속적인 가계부채의 증가와 우리경제의 큰 축을 형성해 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장 등이 중산층의 실질소득 감소와 민간소비 정체를 가져와 경기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수 진작에 주력하고 우선적으로 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세청은 올 추진목표를 ‘튼튼한 재정과 공정한 세정구현’으로 잡고 세정차원에서 국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급증하는 복지 등으로 재정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세입예산을 확보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납세자를 적극 배려하는 세정을 펴겠다는 방침도 밝히고 있습니다.

여려운 경제여건을 전제할 때 결코 쉽지 않은 과제요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대기업·대재산가에 대한 세금 검증을 강화하고 역외탈세에 강력 대처하는 동시에 변칙 상속·증여 방지 등 조세정의가 확보될 수 있는 재정조달 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소·지방기업과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세정상 우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변화와 난관이 산적한 올해 본지는 조세전문신문의 역할과 사명에 보다 충실해 납세자 권익보호는 물론 국세행정이 정도를 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우선 변화의 시대에 걸맞게 한국국세신문의 전문성을 대폭 보강하고, 전반적인 회사경영에서는 속도감을 배가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재정정책과 세무행정이 납세기업을 불편하게 하거나 모순된 현상으로 나오지는 않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부의 정책목적이 역시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되는지 정확하게 점검하고 평가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언론환경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환기를 맞아 본지는 보다 숙연하게 초심으로 돌아가 독자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장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읽고 파악해 전문성과 스피드가 대폭 보강된 정확한 정보 제공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다시 한번 임진년 새해 애독자 여러분의 행운과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2년 元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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