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주요지역 거래동향 모니터링 정밀관리
28일 국세청은 부동산 시장의 효율적인 거래동향 파악을 위해 본청 재산세국 및 지방국세청 내 '거래동향 모니터링팀'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팀은 국세청 본청이 세종시와 평창지역 등 주요이슈 지역 위주, 서울국세청과 중부국세청이 5개 지역,이 외 지방청이 2개 지역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세무관서별 거래동향 보고는 월4회에서 월2회로 축소하는 한편 국세청 본청 보고는 폐지하고, 각 지방국세청에서 내부 지식관리시스템에 게시키로 했다.
국세청은 그동안 부동산 투기방지와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국 주요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해 왔다.
이에 앞서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평택고덕신도시와 해운대마린시티, 해운대센텀시티 등 3개 지역을 모니터링지역에 포함시킨 바 있으며, 기존 은평뉴타운과 태안기업도시, 당진송악지구, 무주기업도시 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에서 제외시킨 바 있다.
국세청은 현재 부동산거래 감시전담반이 지역별 부동산 거래 및 가격동향 분석, 중개사업자 등을 관리하는 한편 부동산 가격상승률과 거래량을 지역별로 전산분석해 '투기예상지역-투기경보지역-투기발생지역' 등으로 구분, 단계별·상황별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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