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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납세자의 날 |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주)쌍곰 이덕한 대표이사
[제49회 납세자의 날 |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주)쌍곰 이덕한 대표이사
  • 日刊 NTN
  • 승인 2015.03.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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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으뜸이 마크’획득…건축자재시장 선도기업
발빠른 선진시스템 도입…신기술·신제품 개발로 업계선도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석재, 목재, 철재 같은 눈에 띄는 건축자재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서로 연결하는 건축용 접착제와 같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제품들도 중요하다.

이들 제품은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건축이 끝난 후 새집증후군과 같은 환경과 관련된 문제들을 야기하기도 해 이들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는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요하다. 

 

끊임없는 연구와 우수한 제품 개발로 인간과 기업, 환경을 접목한 ‘새로운 미래창조’를 모토로 이러한 건축자재 분야에서 한우물을 우직하게 판 전문기업이 있다.

이 기업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한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수도 없이 거머쥐었고, 건축자재시장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환경문제까지 고려해 제품에 유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 기업.

이렇듯 국내 건축자재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가 바로 지난 3일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주)쌍곰이다.


‘한국 최초’ 수식어가 많은 탄탄한 강소기업

 

 

쌍곰의 이덕한 대표이사는 한국 최초로 타일 시멘트 및 유기질 타일 접착제인 ‘세라픽스’를 개발해 국내 건축자재시장의 선진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품을 해외로 수출해 한국건축자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성실한 납세로 지역경제발전과 국가재정 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5년에 설립된 쌍곰은 건축용 접착제(타일접착제 등), 건축용시멘트 및 미장, 도장, 방수제 등을 제조하는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회사는 ‘한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 최초로 내장용 유기질 타일 접착제인 ‘세라픽스’ 개발을 비롯해서 고성능 타일 접착제인 ‘드라이픽스’를 개발하고, 한국 최초로 타일 시멘트와 타일접착제에 대한 KS마크와 타일 접착제의 JIS(일본공업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동종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으뜸이마크’를 획득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쌍곰은 제품의 특성상 화학물질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환경문제에도 민감한 점에도 신경 써서 지난 2003년부터 세라픽스 전 제품에 포름알데히드(HCHO)가 없는 제품을 공급해 왔고, 안티몬과 비소 등 8대 중금속 및 유해한 오염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들을 생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5년에는 세라픽스와 쌍곰퍼티, 드라이픽스, 난방몰그린, 목공용본드 등 제품에 대해 동종업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마크인 HB마크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발빠른 선진시스템 도입 등으로 업계선도

또한 쌍곰은 이미 10여년 전인 2002년에 자체적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에서부터 판매, 관리에 이르는 전 부분에서 업무 자동화를 이뤄냈다.

ERP시스템은 기업 전체를 경영자원의 효과적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 경영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빠르고 투명한 업무처리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구축함으로써 중앙제어장치를 이용한 최신 생산라인과 무인 적재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생산공정 시스템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누리게 됐고, 이와 함께 재고, 영업, 판매, 관리 부분의 경영 효율화도 가져왔다.

이는 동종업계에서 드문 일로 이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진 것도 쌍곰이 건축자재시장에서 앞서나가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됐다.

또한 쌍곰은 지난 2005년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30여년 간 건축용 접착제 분야에서 다져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품질과 시공환경 변화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우수인력육성 ▲고객 감동의 기술개발 ▲시장 선도적 기술개발 등 세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회사가 다른 동종업체들보다 발빠르게 전사적 자원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연구소에 아낌없는 투자를 쏟으며 기술개발과 신제품 생산에 매진한 결과가 오늘날 쌍곰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


“축적된 노하우 바탕으로 한국 최고될 것”

이렇듯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쌍곰은 현재 경기도 광주시에 2개의 공장과 1개의 기술연구소를 가동 중이고, 2013년 기준 매출액이 637억여 원, 사원수가 105명인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재무구조가 탄탄한 강소기업’과 중소기업청(SMBA)에서 선정한 ‘우수중소기업’으로 뽑히는 등 대외적으로도 건실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쌍곰의 이덕한 대표이사는 “쌍곰은 1975년 설립 이래 인화, 성실, 적극성, 책임감이라는 사훈 아래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여러 제품을 개발, 생산해 건축자재 시장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최고의 건축자재 회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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