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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직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올 승진인사와 관련, 인사시기를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공지했다.

국세청은 올 승진인사 일정은 인사운용의 안정성과 직원들의 예측가능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기관 승진인사는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저이다. 지난해에는 5월4일자, 11월1일자로 단행했었다.

6급이하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무관 승진인사는 오는 9월 실시될 예정이다. 사무관승진 인사 역시 지난해 9월5일자로 단행된 바 있다.

특히 사무관 승진인사는 전문역량평가(40%)와 관리역량평가(60%)로 선발되는데 전문역량평가는 올해부터 평가방식이 논술형으로 전환돼 직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발 과정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 출제 범위는 ‘조세법총론’. 전문역량평가 시험에서는 논술형 문제 1개와 약술형 문제 5개내외가 출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직원들이 논술형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논술형 문제 1개와 약술형 문제를 예시했다.

관리역량평가는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국세공무원행동강령 등을 논술형 시험 등으로 평가하는데 오는 8월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역량평가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밖에도 6급 이하 직원 승진인사는 지난해와 같이 11월에 단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구체적인 승진인사 규모 등에 대해서는 인사시기에 맞춰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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