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16

한국관세사회(김광수 회장)이 14일 2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섬유․패션 기업에 대한 ‘FTA 활용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는 한․EU, 한․미 FTA 등 우리나라와 외국간의 FTA 체결 확대에 따라 한국관세사회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간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섬유․패션기업에 대한 FTA지원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지원을 목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섬유․패션기업의 효율적인 FTA 활용을 위한 세미나 ▶교육 등의 공동개최 ▶FTA 활용 컨설팅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지원 및 자문 ▶FTA 전문 관세사 인력풀 공유 등이다.

한국관세사회 관계자는 “그 동안 섬유․패션 기업들이 품목분류 및 FTA원산지 결정․확인 등 FTA활용에 많은 애로를 겪었으나,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FTA 컨설팅 등 관세사의 기업 FTA활용지원 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으로 한국관세사회와 섬유산업연합회는 공동으로 FTA를 활용한 수출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 등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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