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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급 내정 이어 후속 국장급인사 급물살
국세청 1급 내정 이어 후속 국장급인사 급물살
  • kukse
  • 승인 2012.06.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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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세청장·교육원장·법인납세국장 인선에 관심

본청 이어 서울·중부국세청 국장급 대거 이동 전망
국세청 1급 인사가 내정된 가운데 관심은 자연스럽게 후속 고위공무원 인사에 쏠리고 있다.

국세청은 오는 28일 경 1급을 포함한 고위공무원, 부이사관, 세무서장(초임세무서장 발령 포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의 이번 간부인사에서는 본청을 비롯한 서울국세청·중부국세청 국장급 간부들이 대거 이동할 전망이다.

현재 올 상반기 고위직 명퇴와 관련해서는 김문수 국세청 차장과 이병국 서울국세청장, 박의만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박차석 대전국세청장, 정이종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이 명예퇴직 을 신청해 후속 인사의 규모를 가늠케 하고 있다.

우선 지방국세청장의 경우 1급 지방청장이 내정(서울국세청장 조현관, 중부국세청장 김덕중, 부산국세청장 김은호)된 상태여서 나머지 이동요인은 작은 편이다. 하종화 대구국세청장과 서국환 광주국세청장의 경우 연초 부임했고, 다만 박차석 대전국세청장이 이번에 명예퇴직을 신청해 그 자리만 채우면 지방청장 인사는 마무리 된다.

대전국세청장에는 김경수 국세청 소득지원국장과 제갈경배 법인납세국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김 국장은 특채 출신으로 지역연고(청주)가, 제갈 국장은 이번 1급 승진에서 아쉽게 탈락된 배경이 꼽히고 있다. 다만 지역연고의 경우 유·불 리가 교차되는 상황이며 제갈 국장의 경우 다른 요직 기용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상징성과 위상이 각별한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는 행시27회로 역시 이번 1급 승진인사에서 제외된 이전환 부산국세청장과 이종호 국세청 재산세국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1급 승진 내정과 공석으로 인해 현재 국세청(본청)의 경우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국제조세관리관, 전산정보관리관 등 4개 직위에 대한 인사요인이 발행해 있는 상태이고 대전국세청장과 교육원장 등 인사결과에 따라 추가 요인도 상존해 있다. 이 때문에 본청 국장의 경우 상당한 교체가 예상된다. 우선 개방형 자리인 감사관(송광조)과 납세자보호관(신호영)을 제외한 9개 국장 자리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의 인사관행을 전제할 때 서울국세청 국장들의 대거 본청 진출이 자연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벌써부터 김영기 조사1국장(세무대 1기, 경북 구미)과 나동균 조사3국장(행시29회, 전북 고창), 원정희 조사2국장(특채, 경남 밀양), 이학영 세원분석국장(일반승진, 서울) 등이 거명되고 있다.

본청 국장급으로는 기획조정관의 경우 김연근 개인납세국장이 거명되고 있고, 전산정보관리관의 경우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라는 대형과제를 전제할 때 김재웅 단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서울국세청 김영기 국장과 나동균 국장은 각각 본청 법인납세국장과 국제조세관리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관심을 모으는 국세청 조사국장의 경우 안정성과 감각이 뛰어난 현 임환수 국장의 유임이 일반적으로 점쳐지고 있지만 일단의 흐름에도 주시하고 있다.

모두 7명의 국장 중 대거 이동이 불가피한 서울국세청 국장급의 경우 대폭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중부국세청 국장의 서울청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서울국세청 국장에는 중부국세청의 한승희 징세법무국장(행시 33회), 신세균 세원분석국장(행시 31회), 등이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재국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의 경우 4월 조직개편 인사에서 발령된 만큼 이동 가능성이 없고 강형원 국장 역시 재임기간이 짧아 이동에는 변수로 남는다.

지방국세청 국장인사와 관련해서는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인사절차와 부이사관의 고위공무원 승진인사가 확정돼야 한다.

한편 현재 고위공무원 승진후보자로는 김재웅 국세청 차세대TIS구축단장, 김희철 서울국세청 감사관, 박만성 국세청 조사1과장, 임창규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진구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관, 황재윤 국세청 심사1과장, 김종래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등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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