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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한마디]임환수 청장의 현장행보, ‘진심’ 담겨있어…
[거꾸로한마디]임환수 청장의 현장행보, ‘진심’ 담겨있어…
  • 日刊 NTN
  • 승인 2015.04.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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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성공한 모든 사람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강조하는 것이 현장입니다. 현장은 살아 숨 쉬는 곳이고, 문제와 해답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현장을 강조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실천하는 사람은 성공과 함께 많은 일화를 남기고 있습니다. 생경하게 돌아가는 현장의 이야기에는 감동도 많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탁상’은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탁상 역시 좋지 않은 단어가 결코 아닌데 흔히 ‘탁상’이라고 하면 현장을 외면한 채 책상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해결하려는 뉘앙스를 갖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이하고 현실을 모르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현장이 삶의 터전이고, 어찌 보면 현장은 생명의 원천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정치인들조차 비록 ‘쇼’일지라도 툭하면 시장으로, 논밭으로, 지하철 출입구의 출근현장으로 나가 사진 찍기를 게을리하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현장은 소중하고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곳입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취임 이후 현장을 적극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대 국세청장들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사안마다 현장에 나서는 것은 같은데 실제로 현장에 녹아드는 강도는 훨씬 다른 것 같습니다.

휴일 날 야구점퍼 차림으로 시스템 고비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일선세무서 직원들과 햄버거로 점심을 때우며 현안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것은 신선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현장만큼이나 소중한 것이 ‘진심’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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