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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몰리는 외국인 자금 영향 원화 값 강세
주식시장에 몰리는 외국인 자금 영향 원화 값 강세
  • 日刊 NTN
  • 승인 2015.04.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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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만에 1,080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079.6원으로 전일보다 3.8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20일 3개월 만에 최저치인 1,078.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에 대한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끊으면서 전날 1,083.4원으로 올랐다.

이날 개장할 때에도 0.4원 내린 1,083.0원으로 시작하는 등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가 강해지면서 원화 값을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7천억 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정경팔 외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외국인 순매수가 많이 늘어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며 "오늘은 어제보다 외국인 순매수가 3배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대비 2.07원 내린 100엔당 903.3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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