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경상남도 진주에 오래된 차량 한 대가 광고물을 부착한 채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출처: 하치일의 맛있는 대한민국>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끈 이 차량의 주인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로 밝혀졌다. 이 블로거는 자신의 오래된 애마, 출시한지 30년이 지난 각 그랜저가 어디에서든 시선을 받는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차량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재능마켓 크몽에 ‘각그랜져 홍보’라는 재능을 올렸고 이를 눈여겨 본 크몽의 박현호 대표가 직접 재능을 구매하였다. 박 대표는 “이 재능의 장점은 어딜가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어 좋은 홍보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과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라고 전하며, “개인 사업자들의 홍보수단으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을 덧붙였다.
크몽을 통해 실적을 올린 이 블로거는 앞으로도 계속 희망 부업이라는 타이틀 하에 벌어들인 수익금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유니세프와 여러 자선단체에 기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한다.
해당 재능은 재능마켓 크몽(http://kmong.com/gigs/4309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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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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