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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관세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세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인 대전 역전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동향을 점검하는 등 지역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주 청장은 상인대표들과 함께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그는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태풍피해로 가격이 많이 오른 과일, 채소 등을 구매했다.

주 청장은 또한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 대덕구 소재 성우보육원을 방문해 역전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라면 등 생필품과 위문금 및 짝퉁의류 50점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1,000원/1인)를 활용해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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