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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한마디] 5월이 과연 ‘국세공무원의 제삿날’(?) 될 것인가
[거꾸로 한마디] 5월이 과연 ‘국세공무원의 제삿날’(?) 될 것인가
  • 日刊 NTN
  • 승인 2015.05.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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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높은 하늘과 푸르른 나무, 각종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5월.
올해 노동자의 날(1일)로 시작된 5월의 ‘데이(Day)시리즈’는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유권자의 날(10일), 입양의 날(11일), 스승의 날 및 세계가정의 날(15일), 성년의 날(18일), 발명의 날(19일), 부부의 날(21일), 부처님오신날(25일), 바다의 날(31일)로 그 화려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국세청 역시 5월은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세제(EITC) 업무가 이뤄지는 중차대한 달로 모든 국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해도 가히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더욱이 올해 5월의 경우 ‘13월의 세금폭탄’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연말정산 환급업무까지 동시에 집중되는 바람에 국세공무원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으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상가상 지난 2월 23일 2300억 원의 예산과 4년여의 긴 시간을 투입해 개통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개통 이후 징세 및 민원실 업무분야 등에서 각종 오·작동과 시스템 미비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면서 거센 비난과 항의를 받아온 터라 과연 각종 신고업무가 쏟아지는 5월에 사상초유의 ‘국세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곳곳에서 우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차세대국세행정추진단은 5월중 수백만 명 이상이 차세대시스템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장감과 철통보안 속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5월 중 어느날이 ‘국세공무원의 제삿날’(?)이 될지도 모른다는 세간의 우려는 더 이상 하지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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