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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아제약 의약품 리베이트 '압수수색'
검찰, 동아제약 의약품 리베이트 '압수수색'
  • jcy
  • 승인 2012.10.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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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의약품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전담수사단는 10일 의약품 구매 대가로 병ㆍ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아제약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동아제약이 의약품을 납품하는 대가로 에이전시를 통해 의사, 병원 등에 불법으로 리베이트를 건넨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검찰은 압수물 분석결과를 토대로 동아제약 관계자들을 차례대로 소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동아제약과 관련된 곳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다”며 “향후 압수물 분석을 통해 혐의를 확인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동아제약은 국내 1위 제약업체로 정부가 선정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신약개발 연구개발(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 등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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