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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력자 103명, 중앙부처 사무관으로 선발
민간경력자 103명, 중앙부처 사무관으로 선발
  • jcy
  • 승인 2012.10.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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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2년도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합격자 발표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최종합격자 103명의 명단을 1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발표했다.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민간 현장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도입된 제도이다. 합격자들은 앞으로 부처에 배치된 후, 내년 4월부터 2012년도 5급 공채 합격자들과 공동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을 약 10주간 이수하게 된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을 도입하기 전에는 5급 공무원 경력경쟁채용(구 특별채용)을 각 부처별로 사정에 따라 수시로 선발함으로써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고, 선발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부처에서는 현장 경력보다 학위나 자격증 등 소위 스펙 위주로 채용하는 경향이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갖춘 다양한 현장 전문가를 적극 선발하기 위해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부처 수요를 받아 일괄하여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은 5월 원서접수에서 총 3,109명이 출원하여 평균 2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의 총 3차에 걸친 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103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금년도 최종 합격자 103명 중 여성의 비율은 41.7%이고, 평균 연령은 35.4세였으며, 20대가 3.9%, 30대가 84.5%, 40대가 9.7%, 50대가 1.9%를 차지했다.

또한 합격자들은 평균적으로 8.1년의 경력을 보유하였으며, 10년 이상이 30.1%, 5년 이상~10년 미만이 42.7%, 5년 미만이 27.2%로 나타났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간의 다양한 인재를 공직에 적극 유치하기 위해 작년 처음 도입한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제도가 공직사회의 개방성과 전문성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올해로 도입 2년째를 맞는 본 제도를 민간경력자의 공직유입통로로 확고히 정착시켜 민간 현장경험이 정부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여성 1등 항해사, 중동지역에서 근무한 건설회사 직원 등 91명을 선발, 35개 부처에 배치되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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