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수석 이인철씨 영예...합격률 18.2%
합격자는 총 654명으로 지난해 630명보다 24명 늘었다. 전체 2차 시험 응시자 3593명 중 654명이 합격해 올해 합격률은 18.2%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630명)에 비해 올해는 24명의 합격자가 늘어났다. 합격자 커트라인은 57.5점으로 지난해 40.5점에 비해 17점이나 올랐다.
일반응시자 중 합격자 수는 500명이며, 국세공무원 등 국세행정 경력자 합격자 수는 10년 이상 경력자 61명, 20년 이상 경력자 93명 등 154명으로 집계됐다.
성별 합격자 수는 남성 482명, 여성 172명 등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00명 이상 많았다. 다만 성별 합격률에서는 남성 16.7%(2881명 응시), 여성 24.2%(712명 응시)로 여성 합격률이 훨씬 높았다.
한편 이번 시험 수석합격자는 이인철씨(47세)로 80.5점의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최연소 합격자의 영예는 윤누리씨(19세), 최고령 합격자는 66세의 이민영씨가 차지했다.
한편 세무사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이번 세무사 시험 합격자 발표부터는 합격자들의 이름을 제외한 수험번호만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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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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