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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끝나자 감사원· 행안부 겹치기 감사에 곤욕
국감 끝나자 감사원· 행안부 겹치기 감사에 곤욕
  • 이승경 기자
  • 승인 2012.10.2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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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감사원 자본거래· 연구개발 세액공제 감사 받아

국세청·지방청·일선세무서 행안부 인사감사도 진행 중

인사부서 내달 서기관·직원승진인사 앞두고 정신없어

 연말을 앞두고 고유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국세청은 국정감사 마감과 겹쳐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계자들이 진땀을 빼고 있다.

이번 감사원 감사는 이달 초 착수됐는데 국감기간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주부터 재개되고 있는데 자본거래 과세와 연구개발 세액공제 실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

여기에다 행정안전부의 인사감사도 겹쳐 진행되고 있는데 행안부 인사감사의 경우 국세청 본청은 물론 전국 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관서의 인사운영실태 전반을 감사하는 광범위한 내용이어서 적지 않은 신경을 쓰이게 하고 있는 것.

특히 내달 복수직 서기관 승진 인사가 예상되고 있고, 6급이하 직원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직원 승진인사도 단행될 예정이서 가뜩이나 밤낮없이 바쁜 인사파트의 경우 겹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연말을 앞두고 신경 쓸 일이 많은 상황에서 외부 감사까지 겹치기로 진행되자 관련부서 실무자들은 “올 하반기는 감사에 올인하는 분위기”라고 말하면서 “국감에 외부기관 감사까지 겹치기 감사가 실시돼 정신이 쏙 빠진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공직기강 감찰활동이 대폭 강화되는 상황이어서 이래저래 신경 쓰이는 일이 많이 늘어났는데 이를 두고 세정가에서는 “올해는 상황 자체가 여느해와는 달리 특수하다”고 말하면서 “복잡하게 일이 전개되면 뭔가 꼭 튀어 나오는데 제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경 기자
이승경 기자 kukse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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