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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선거캠프 사람들 ‘일당백’의 메가톤급
조용근 선거캠프 사람들 ‘일당백’의 메가톤급
  • 日刊 NTN
  • 승인 2015.05.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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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남 신광순 부회장 러닝메이트, 선대본부장 박점식

'구회의 일념' 들불처럼 분연히 일어난 의용 전위대

너도나도 "위기의 세무사회 구하자" 갬프열기 대단

상임고문 손영래 전 국세청장, 구종태 전 세무사회장

상임위원장 송춘달 전 서울회장, 박차석 전 대전청장

조용근 세무사회장 후보가 부회장 러닝메이트 안수남 세무법인다솔 대표(왼쪽)와 신광순 전 중부세무사회장과 함께 21일 예비등록을 마쳤다. 이날 예비등록 일에는 조용근 후보는 나오지 않았다.

 한국세무사회 제29대 회장후보로 이름을 올린 ‘조용근 전 회장 선거캠프’에 메가톤급 세무사들이 대거 참여해 선거분위기는 대반전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조용근 캠프에 메가톤급 세무사들의 참여는 사실상 베일에 가려졌다가 21일 차기회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윤곽이 드러났다. 이날 조용근 후보 예비등록에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대표와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부회장 러닝메이트로 등록을 마쳤다. 예비등록 길동무는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대표와 박연종 전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이 동행했다

 22일 오후 6시에 문을 여는 조용근 선거 캠프의 제1진 전사들은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지냈거나, 지방세무사회장 출신이며, 제2진은 세무사회장에 출마해도 손색없는 덕망높고 역량 높은 ‘일당백’의 인물들로 뭉쳐졌다. 제3진은 전위대로서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무장된 젊고 유능한 인재들로 포진돼 있다. 특히 여성세무사회 전현직 임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직 정확한 캠프구성 멤버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드러난 주요멤버를 보면 ▲상임고문 손영래 전 국세청장, 구종태 전 한국세무사회장 ▲상임위원장 송춘달 전 서울세무사회장, 박차석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선거대책본부장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대표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이종탁 전 세세회 회장, 김귀순 전 여성세무사회장, 전진관 중부세무사회 연수이사 ▲신방수 세무법인 정상 대표세무사 등이다. 각 분과위원장에는 김겸순 전 여성세무사회장, 황선의 서울세무사회부회장, 박연종 전 역삼지역세무사회장, 박홍배 중부세무사회 부회장, 최훈 중부세무사회 부회장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분들로 짜여 졌는데, 자세한 명단은 22일 발표된다.

 이들 조용근 선거캠프 사람들은 구국의 일념에서 뭉쳐진 의용군으로, 분열과 갈등, 독선과 위선이 넘쳐나며 오직 왕권에 가까운 사단(私團)에 의해 금력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위기의 한국세무사회를 구회(救會)한다는 충정으로 대전환의 기회는 이번밖에 없다는 공감대를 이루며 똘똘 뭉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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