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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예비 세무서장 '꽃가마' 탈 후보는 누구?
국세청 예비 세무서장 '꽃가마' 탈 후보는 누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5.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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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대 출신 강세속 각축전 치열…내달 5일 승진자 36명 안팎 발표날 듯

다음달 초에 단행될 것으로 알려진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승진인사를 놓고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하는 국세청 서기관 승진은 예비 세무서장 후보 선발이라는 특성상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는데 올해 역시 '대혼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22일(금) 내부 인트라넷에 상반기 복수직 서기관 승진인사계획을 공지한 가운데, 승진일자는 통상 2주 이후인 오는 6월5일(금)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

이번 승진인원은 기본 36명선 내외로 이중 25%가 특별승진으로 배정된다.

지난해 11월 승진인사에서 본청은 역대 승진 가운데 가장 많은 16석(전체 45%)을 차지할 정도로 업무 강도와 조직기여도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작년 수준의 승진TO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본청 차원에서 서기관 승진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만도 30여명에 달하고 있어 세무대학 출신 후보자들의 강세 속에 행정고시와 일반공채 출신들이 얼마만큼 약진하느냐의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본청에서 ‘꽃가마’를 탈 예비 세무서장 유력후보로 ▲구재완 세원정보2계장 ▲구제승 심사1계장 ▲권승욱 전자세원1계장 ▲김기영 심사1계장 ▲김동현 징세1계장 ▲김민기 청사관리계장 ▲김용진 원천1계장 ▲김태우 조사1과 3계장 ▲나성길 국세교육원 교수 ▲노삼식 조사1과2계장 ▲박광종 부가1계장 ▲박상준 기획1계장 ▲박성학 청렴세정2계장 ▲박진하 인사1계장 ▲변세길 주세1계장 ▲송영주 전산기획계장 ▲오미순 부가2계장 ▲윤영일 인사2계장 ▲이상모 세정홍보기획계장 ▲이선주 국제조사1계장 ▲이용원 납세자보호1계장 ▲이이재 부동산납세1계장 ▲이주연 조사2과1팀장 ▲장병채 상속증여1계장 ▲전성구 국제세원1계장 ▲전승배 전산실 신고개발1계장▲정근형 감사2계장 ▲정기현 고객만족센터 전화상담 1팀장 ▲주효종 예산1계장 ▲한재현 법령해석총괄조정계장 ▲홍성표 소득지원1계장(이상 가나다순) 등이 거론되고 있다.

6개 지방국세청과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산하기관에서도 어떤 인물들이 과연 몇 석을 차지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8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서울청에서는 ▲공준기 조사2국관리1계장 ▲나교석 송무3과 개인3-1팀장 ▲박수금 조사2국1과1팀장 ▲송우진 조사4국2과1팀장 조사2-1팀장 ▲이영득 조사1국1과7팀장 ▲전병룡 조사3국조사관리1팀장 ▲전상은 조사4국1과2팀장 ▲정재윤 송무2과 개인2-1팀장 ▲황길선 납세자보호계장 등이 승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중부청(5~6명), 대구와 광주·대전청(각 1~2명), 부산청(3~4명)에서도 승진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유달리 강도 높은 업무수행을 감당해온 차세대추진단, 국세공무원교육원, 일선 세무서 등에서 과연 몇 명의 서기관 승진자를 배출할 수 있을 지 여부도 또다른 관전포인트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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