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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리포트]23. 입안 불청객 ‘구내염’ 전신건강의 거울..“내일이면 늦으리”
[백세건강리포트]23. 입안 불청객 ‘구내염’ 전신건강의 거울..“내일이면 늦으리”
  • 日刊 NTN
  • 승인 2015.06.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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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아프고 편안히 죽을 노후를 맞이해야 한다는 바램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요새는 '활백'이라 하여 활동하며 백세를 누리는 100세 시대가 눈앞에 와 있고, 정부도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풍족한 사회가 되면서 2020년 내 100세 진입을 예견하고 있다.

   
<김동우 건강칼럼니스트>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고령사회는 본인과 가족, 더 나아가 사회적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81.3세)과 건강수명(70.7세)의 차이는 약 10년 정도로 OECD국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평생 살면서 평균 10년간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암 등을 앓다가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질병예방 및 관리에 대한 스스로의 역할과 준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일간NTN>은 정확한 의료상식에 기초한 자연의학과 대체의학 등을 망라한 '100세 시대 백세건강 리포트' 연재를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백세건강인'을 그려 본다. /편집자 주

“혀·입술 좁쌀 같은 궤양, 따끔따끔 말 못할 고통” 예방과 관리

 기온과 습도가 높은 초 여름철 날씨! 시험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수험생이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여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 바로 구내염(口內炎)이다. 말 그대로 입 속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일컫는 구내염은 수족구병과 같이 콕사키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에 감염돼 발병한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여름철에 주로 유행한다.

조금만 피곤해도 입안 곳곳이 하얗게 허는 구내염은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입병, 설염, 구강궤양 등으로 불리는 질병으로 보통 2~3주 안에 신경 쓰지 않아도 낫는다. 하지만 구강암이 되기도 해서 주의해야 한다.

직장인의 경우 잦은 술자리와 함께 스트레스가 겹칠 때 한 두 번씩 대부분 경험하기도 한다. 이는 입안 세균이 알코올·스트레스·피로 등이 항균 작용을 하는 침 분비를 줄여 세균 번식을 돕기 때문이다.

따갑고 성가신 입안 불청객 ‘구내염’은 혀·입술 좁쌀 같은 궤양과 따끔따끔 말 못할 고통으로 마땅한 치료법이 없고 예방이 최선이다. 구내염은 왜 생기며,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해야 할까?

면역력 떨어지면 생겨

구내염이란 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구내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2007년 81만2000명에서 2011년 98만9000명으로 5년간 21.8%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1%로 나타났다.

구내염은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었다는 신호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전신건강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뜨거운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혀나 볼 안쪽을 씹어서 생기는 상처 등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돼 구내염이 생기기도 한다. 피로와 스트레스, 비타민(B12), 철분과 엽산의 결핍 등도 구내염 발생에 영향을 준다.

그 종류에 따라서 타르성 구내염, 수포성 구내염, 궤양상 구내염, 괴저성 구내염, 아프타성 구내염, 캔디다증 구내염 등으로 다양하게 나눈다.

당뇨병 있으면 잘 생겨

당뇨병이 있으면 구내염이 잘 생긴다. 당뇨병 환자는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데, 입안이 건조하면 상처와 염증이 잘 생기고, 잘 낫지 않는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구강 안에 생기는 외상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금연 후 생기기도

담배를 끊은 40~50대에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담배를 피우면 구강 점막이 딱딱해지는데다 니코틴이 궤양이 생기는 것을 막아 주는데, 담배를 끊으면 이런 구강 환경이 바뀌면서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금연 후 구내염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구내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구강 청결이 중요하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입안은 청결히,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해야

구내염은 대개 1~2주면 없어진다. 다만 염증으로 괴롭다면 구강 점막에 특수 화학물질을 발라 통증을 줄여주는 증상 완화제나 종합 비타민제 복용도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양치질이나 구강 세정제로 입안을 청결히 해야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또 상처를 자극하지 않도록 치약은 자극이 덜한 제품을 사용하고,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며, 혀로 궤양 부위를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알코올도 좋지 않다. 회복을 돕기 위해 비타민과 엽산, 철분, 아연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육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헤르페스 구내염, 구순염의 경우에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취해야 하고 항바이러스 연고 제제를 바르거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포가 생기면 가급적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노인들의 경우 얼굴의 좌우측 절반과 함께 같은 쪽의 입안에 수포가 생기고, 딱지나 궤양이 발생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대상 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평강식물원

한방에서 보는 구내염 치료법

기본적으로 기름진 음식과 술을 삼가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여야 한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구강내 궤양은 주로 심화(心火)나 위열(胃熱)이 상염(上炎)되어 나타나거나 내부 음허(陰虛)증으로 허열(虛熱)이 있어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열기를 내리기 위하여 청심연자음(淸心蓮子飮), 청위산(淸胃散) 등과 음혈(陰血)을 보해주는 지백지황탕(知栢地黃湯) 등을 쓰게 된다. 이로 인해서 입안의 염증뿐 아니라 얼굴 부위의 상열감, 가슴이 자주 뛰거나 잘 놀래고, 위완부의 작열감, 소변이 붉어지는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다.

혀에 백태(白苔)가 끼는 경우는 비위 기능의 약화를 원인으로 보는데, 기혈순환도 원활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더불어 근본적으로 면역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어 균의 번식을 막음으로서 구내염 치료와 함께 궤양 치료에도 효과적이게 된다. 그래서 위장을 편하게 한다는 의미의 약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약초 백년초의 줄기에는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양질의 식이섬유소는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이 식이섬유소는 위장 운동을 도와주고, 배변을 편하게 해준다. 특히 가시가 달린 줄기는 지혈작용과 함께 상처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어서 궤양에 효과적이다.

백년초는 선인장에는 강력한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성분과 면역물질이 다량 들어 있고, 특히 비타민 C가 약 240mg(100g당)로서 알로에보다 무려 8배 가량 높게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도 각종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가 타 작물에 비해 높게 함유되어 있어 주목 받고 있는 약초다

백세건강 남해백년초 김상우 대표는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입 소문까지 나면서 문의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TMJ치과 조경복 원장이 제안하는 구내염 예방법

첫째, 식사는 가급적 천천히 하고, 식사 중에는 입안에 음식물을 다 삼키고 말을 한다. 급하게 먹거나, 먹으면서 말을 하면 입안에 상처가 생길 위험이 높은데, 상처는 구내염의 원인이 된다.

둘째,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해 입안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가급적 금연한다.

셋째, 구내염 환자는 무더위와 강추위가 지속되는 여름과 겨울에 늘어난다. 그래서 몸이 쉽게 지치고 회복력이 둔화되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 평소에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을 잊지 말자.

 백세건강 Tip.구내염과 헷갈리는 전신 질환 베체트병

일반적으로 구내염은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누어 지며, 이중 자주 나타나는 것은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이것은 구강 점막에 나타나는 작은 크기의 재발성 궤양인데, 바이러스 감염·정서적 긴장·소화기 장애·내분비 장애·알레르기 등이 주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안에 구내염이 잘 생기는 사람이 성기에도 염증이 생겼다면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인 베체트(Behcet)병을 의심할 수 있다. 베체트병이란 전신성혈관염으로 구강 궤양, 외음부 궤양, 안(眼) 질환, 피부 병변이 주요 증상인 질환이다. 베체트병은 1937년 터키의 의사인 Behcet씨에 의하여 처음으로 기술되어 그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인 질환으로서 입안이나 생식기에 동그랗고 조그만 궤양과 눈안에 염증(uveitis)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피부, 심혈관계, 신경계, 소화관, 간, 비장, 신장 및 폐장을 침범하는 전신적이고 만성적인 질환이며 재발이 잘 되는 특징이 있다.

베체트병을 단순 구내염으로 생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1년에 3회 이상 입안과 생식기·눈·피부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염증이나 빨갛게 부어 오른 홍반이 생기면 베체트병을 의심하고 전문의에게 진단받는다. 베체트병은 혈액검사만으로 확진이 힘들고, 염증 발생 위치나 재발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한다.

구내염에 나쁜 식품

구내염은 2 주 정도 지나면 자연히 낫는 가벼운 질환이지만 그 고통은 대단하다.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함은 물론 통증이 심해 말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데 이런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할 경우 생활의 질은 형편없이 떨어진다. 구내염은 면역력 저하가 근본원인이므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식품을 금하는 것은 기본이고 구내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식품도 철저히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TMJ통합의학센터 조경복 박사의 도움말로 구내염에 나쁜 식품과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자극성이 있는 식품= 시거나 맵고 짠 자극성 있는 음식을 먹을 경우 아프타성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토마토, 감귤류, 매운 고추, 후추, 계피, 감자칩, 커피 등이 잘 일으킨다.

정제, 가공된 식품= 특별한 이유 없이 구내염이 자주 재발된다면 식물 첨가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있다. 몇몇 합성 첨가물에 의해 구강 점막이 자극을 받아 유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내염이 재발되는 사람은 첨가물이 많이 든 정제, 가공된 식품은 먹지 말아야 한다.

질산염이 많이 든 식품= 가공식품 중에서도 특히 질산염(nitrates)이 많이 든 식품이 위험하다. 베이컨, 소시지, 햄에는 질산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런 음식을 즐기면 여지없이 구내염이 심해지고 오래간다. 또한 와인에도 질산염이 들어있으므로 구내염이 생겼거나 자주 재발되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품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설탕이 많이든 식품= 설탕은 입 속 세균의 가장 좋은 먹이가 된다. 쿠키, 케익, 스낵류는 정제된 곡물을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설탕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구내염에 가장 좋지 않다. 설탕이 많이 든 쵸컬릿, 토마토 케첩, 샐러드 드레싱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또한 탄산음료, 설탕이 첨가된 주스 등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음식을 즐기면 구내염이 아주 오래 간다.

동물성 식품= 동물성 식품의 단백질은 혈액을 산성화시켜 염증이 잘 낫지 않고 구내염이 오래 가게 만든다. 따라서 구내염이 있을 때는 고기나 생선은 일절 먹지 않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곡물류에 들어있는 글루텐(gluten)이라는 단백질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구내염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밀, 호밀, 귀리, 보리 등에 글루텐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이들 음식을 먹을 때 구내염이 잘 생기는 지를 확인해보고 의심이 간다면 식품은 철저히 금하는 것이 좋다.

 구내염에 좋은 식품

꿀= 꿀은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 구내염이 생겼을 때 발라주면 효과가 뛰어나다.

토마토= 토마토의 비타민B 성분은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구내염에 좋다.

연근= 연근의 타닌이라는 성분은 입막 세포를 튼튼하게 해주고 소염작용을 한다.

우유= 우유 속 비타민은 입안 점막 저항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좋다. 평소에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구내염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

 

백세건강연구소 제안, 구내염 빨리 낫게 하는 음식 레시피

가지연고= 여름철 채소는 몸을 식히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지는 열을 내리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등의 작용을 해 옛부터 구내염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왔다.

구내염에 걸렸을 때는 가지를 검게 구워 분마기에 넣고 갈아서 꿀로 잘 버무린 다음 염증이 생긴 부위에 발라 주면 잘 듣는다. 가지의 꼭지를 햇볕에서 바짝 말려 가루를 내어 환부에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고 치통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결명자즙= 구내염의 조기 치료에 효과가 있다.  결명자는 통증을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결명자 5∼10g에 3컵의 물을 붓고 껍질이 터져 진득한 속이 나올 때까지 달인다. 이 즙을 입 속에 2∼3분정도 머금고 있다가 뱉는다. 이것을 여러 번 되풀이하면 구내염의 조기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리죽= 위궤양으로 인한 구내염에 좋다. 보리에 포함된 식물성 섬유와 피틴 성분은 장의 활동의 돕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 구내염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게 매우 좋다.

입맛이 쓰고 혀에 백태가 끼는 증세를 나타내는 구내염은 위장에 원인이 있는 것이므로, 보리죽이나 끓는 물에 보릿가루를 타서 마시면 증세를 가볍게 할 수 있다. 보리죽은 식사 대신 먹어도 좋고, 끓는 물에 탄 보릿가루는 하루에 3회, 식후에 마신다.

연근 달인 물= 염증을 가라 앉힌다.  연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타닌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 조직을 긴장시켜 조여 주는 수렴 작용, 상처 부위의 피를 멎게 하는 지혈 작용, 단백질의 응고 작용 등이 있어 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연근을 얇게 썰어 물을 붓고 달여서 이 물로 하루 5∼6회 양치질을 한다. 며칠분을 미리 만들어 놓고 사용해도 좋은데, 이때 용기는 유리병으로 해야 한다.

토마토주스= 구내염으로 인한 갈증을 풀어 준다. 토마토는 병으로 인한 심한 갈증을 해소키고 위액을 촉진시켜 음식의 소화를 도우며, 위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토마토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B2는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등 구내염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가벼운 구내염 증세가 있으면 신선한 토마토로 주스를 만들어 몇 분간 입 안에 머금고 있도록 한다. 수시로 반복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구르트 세이크= 구내염의 근본적 치료 효과가 있다. 요구르트는 우리 몸에 유익한 균인 비타민 B복합체를 합성하는 강장효과가 있다. 비타민 B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구내염에 요구르트 세이크를 만들어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꿀에 갠 코코아가루= 헐은 점막을 보호해 준다. 코코아가루는 살이 헐어 있는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코코아의 성분 중에는 점막이 헐었을 때 이것을 긴장시켜 주는 수렴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코코아에는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이 들어 있어 이뇨와 강장 효과를 볼 수 있다. 만들기도 매우 쉽다. 코코아가루와 꿀을 적당량 섞어 잘 개기만 하면 된다. 이것을 헐은 입안에 요령껏 바르는데, 침에 씻겨지기 쉬우므로 자주 덧발라 준다.

그밖에 식욕이 없을 때는 신선한 무를 갈아 식사 때마다 ⅓컵씩 먹는다. 무를 강판에 갈아 입에 물고 있기를 여러 차례 한다.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로열 젤리를 바르든지 꿀물로 양치질한다. 범의귀잎 생즙에 소금을 조금 넣고 입에 잠시 물고 있다가 뱉어 낸다. 감초를 가루 내어 입 안 염증이 있는 곳에 바르거나 감초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해도 좋다.

<도움말씀 주신 분들>

백세건강 남해백년초 김상우 대표 www.namhae100.com

TMJ통합의학센터 조경복 박사 www.tmjim.com

TMJ치과 조경복 원장

평강한의원(평강식물원) 이환용 원장

 

http://blog.naver.com/bosun1997 백세건강연구소 김동우 대표 (010-3764-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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