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40년사’ 전군표 청장 업적도 실은 뒤 연말경 발간 예정
국세청 개청 40주년에 맞춰 발간 예정됐던 ‘국세청 40년사’가 기왕 늦어진 김에 금년도 주요행사와 함께 전군표 현 청장의 업적까지 일부 실은 뒤 연말 경 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세청 40년사 발간작업은 이주성 전 청장이 아주 신경을 써온 사업인데 당초 3월3일 40주년 기념식에 맞춰 발간되지 못해 이 전 청장이 질책을 했었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 작업은 실무진에서 공을 많이 들여 대부분 마무리 됐지만 전군표 청장의 ‘따뜻한 세정’을 추가하고 있으며 OECD국세청장회의 등 남아있는 큰 행사 등을 수록할 계획이라고합니다.
이에 대해 편찬 국세청 관계자들은 “OECD 국세청장 회의 같은 역사적 행사를 40년사에 넣지 않는 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올해 국세청장도 바뀌고 새로운 세정의 모토가 발표되는 등 아주 중요한 일정이 많아 가급적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9급 세무직 공채시험 앞둔 교육원, 초긴장 시험준비 중
○…9월24일로 예정된 9급 세무직 660명 공개채용시험을 앞두고 실무를 맡은 국세공무원교육원은 말 그대로 초비상 상태.
교육원은 이를 대비해 교육원 내에 ‘세무직 9급 공채시험관리단’을 구성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는데 ‘세무사 시험 악몽’ 때문인지 돌다리를 두드리고 건너는 수준을 훨씬 넘는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는 전문.
특히 취업난에다 대규모 모집이어서 이번 시험은 세무사시험과 달리 응시인원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지방청별로 복수의 고사장을 운영해야 하는 등 말 그대로 거청적 참여가 요구된다고 교육원 관계자는 설명.
현재 교육원은 이번 시험에 대비, 기본적일 고사장 준비는 세무사시험에 준하여 준비하고 있는데 각 지방청별로 이미 확보된 고사장에 대해서는 응시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
이에대해 한 관계자는 “솔직히 올해 시험은 너무 긴장된다”고 말하면서 “치밀하고 꼼꼼한 준비를 하는만큼 잘 치러질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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