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무관급 승진인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지난 7월 15일 정군표 국세청장 부임 이후 가장 중요한 업무의 하나인 2006년도 국정감사 일정이 10월 중순경으로 잡혀있어 국정감사가 끝나면 청장이 곧바로 결심하여 그때쯤 가서 승진인사가 가능하다는 것.
항간의 얘기처럼 중앙인사위원회의 인사규정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데 이는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인사위원회의 규정에 굳이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지적.
이에 따라 대폭으로 에상되는 사무관급 승진인사는 11월 초에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본·지방청을 비롯 일선의 고참 주무자들은 이래저래 가슴조이는 분위기가 적어도 몇달동안은 계속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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