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0 (목)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사장단, 이맹희 명예회장 조문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사장단, 이맹희 명예회장 조문
  • 日刊 NTN
  • 승인 2015.08.1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오현 부회장·장충기 사장 등 동행…본격 '화해 무드' 관측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이 18일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문한 데 이어 삼성 사장단이 조문함에 따라 그동안 상속소송 등으로 소원한 관계였던 삼성가와 CJ가가 본격적인 화해 무드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재계에서 나오고 있다.

최 부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을 찾아 조문했다.

최 부회장과 권 부회장, 장 사장 등은 CJ그룹이 삼성에서 분리되기 이전부터 삼성그룹에 몸담아 온 인사들이어서 고인과의 인연 등으로 조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부회장은 전날 저녁 이 명예회장의 시신이 서울대병원에 운구된 직후 조문했고, 배웅을 나온 이 명예회장의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어깨를 감싸며 각별히 위로했다.

전날 삼성가에서는 이 부회장 외에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조문했다.

또 이 명예회장의 누나이자 고(故) 이병철 창업주의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 명예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명희 회장의 부군인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딸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도 조문했다.

이 명예회장의 동생인 고(故)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의 부인인 이영자 새한 회장, 아들인 이재관 새한 부회장도 조문했고 창업주의 차녀 이숙희씨, 3녀 이순희씨도 빈소를 찾았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