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정부 세무사(전 중부청장, 전 한나라당 의원)는 지난주 서울 강남에 연구소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 전의원은 일단 의욕이 대단합니다. 주변에 ‘희망’을 알리는 메시지도 많이 전하고 있고요.
정은선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는 일찍부터 세무사회장 ‘뜻’을 주변에 전하고 있습니다. 아마 가장 먼저, 그리고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 후보 중 한사람입니다.
정구정 세무사(전 세무사회장)의 출마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회무에 대한 열의가 남달라 지난번 회장 재임 시 경험을 살려 세무사업계에 대한 마무리 봉사를 하겠다는 것은 정 세무사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다 자천타천으로 조용근 세무사(전 대전지방국세청장)도 강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탁월한 포용력에다 주변에 사람을 끄는 특기를 가진 조 세무사는 본인 보다는 주변에서 많이 거론하고 있습니다. 세무사 개업(세무법인 석성)이후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명성도 얻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분이 거명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 ‘후보난립’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무사회장 선거의 경우 여러 후보가 거론되다가도 막판에 소위 ‘거중조정’되는 예가 아주 많습니다. 아직은 변수가 ‘아주 많이’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곧 세무사 업계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나서는 ‘뜻 있는’ 세무사들의 대열이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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