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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대구청장, 동대구, 경주, 포항세무서 순시
김경원 대구청장, 동대구, 경주, 포항세무서 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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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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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신고 · 방폐장 주변 투기거래 감시 철저
김경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2일 동대구, 경주, 포항세무서를 순시하고 종합부동산세 신고업무와 경주 방폐장 설치예정지 인근에 대한 부동산 투기예방대책을 지시했다.

동대구, 경주, 포항세무서는 대구청 관내 종합부동산세 신고대상자가 45%를 차지하고 있다.

김 청장은 특히 “종부세가 처음 시행돼 납세자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다”며 “납세자들이 신고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관서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신고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어 경주지역 경주 방폐장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앞으로 방폐장 건설과 주변지역 개발이 본격화되면 투기세력들이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부동산거래감시단을 상시 투입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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