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화재로 일부 소실된 분당세무서, 21일 복귀예정
화재로 일부 소실된 분당세무서, 21일 복귀예정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5.12.14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성남세무서에서 2~5층에서 정상운영…내선번호 변경 없어

지난 11일 분당 서영빌딩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당세무서가 오는 21일 다시 원래 청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분당세무서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세무서에 이관작업을 마치고 15일부터 정상가동된다.

위치는 성남세무서 청사 2~5층으로 이 자리는 지난 1월 중부청 조사2국이 떠난 뒤 줄곧 비어 있었다. 민원업무는 14일 성남세무서 민원실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이관 후에도 내선번호에는 변경이 없으나, 15일 이후에야 연락이 가능하다.

분당세무서 청사가 있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BS타워의 경우 민원실 복구는 16일, 청사 전체는 2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분당세무서는 지난 12일 오전 3시 청사 옆 2m 정도에 떨어져 있는 서영빌딩에서 전날 오후 8시에 난 불이 2차 발화하면서 불이 옮겨 붙었으며, 화재가 진압될 때까지 약 15분 동안 세무서 내외벽 마감재와 전기·통신망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서재룡 분당세무서장 및 중부지방국세청은 납세자 불편을 막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긴급 편성해 운영했으며, 조속한 업무정상화를 통해 납세자의 붚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화재사실을 미처 알지 못하고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들을 위해 셔틀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건물주와 협의를 통해 21일 월요일까지 복귀를 완료할 예정이며, 15일부터 모든 세무서 기능이 정상가동될 것”이라며 “단 복귀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21일까지 전기 및 통신시설을 우선 복구하고, 이후에도 내외장재 등 추가적인 복구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