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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2006년도 중소기업제조업 경기전망
중앙회, 2006년도 중소기업제조업 경기전망
  • 승인 200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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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체들은 올해에도 내수부진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종사자 5인 이상 중소제조업 130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경영·정책과제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중소제조업체들은 2006년도 중소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전망지수 97.8, 내수전망은 94.1, 수출전망은 103.7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중기협 관계자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수출은 다소 나아질 전망이지만 내수부진으로 전반적인 경기는 당분간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소제조업의 고용전망은 100.0으로 조사돼 작년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자금조달전망, 원자재조달전망, 제품단가전망은 각각 88.3, 91.9, 86.8로 나타남에 따라 중소제조업체들은 원자재 조달과 자금조달 사정은 악화되고 저가품 경쟁으로 단가 하락을 예측했다.
중소제조업의 신규설비투자, 기술개발투자, 해외투자는 경기회복 지연으로 당분간 투자활동 부진이 예상됐다.
중기협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설비투자는 ‘계획 없다’가 65.8%, ‘신규투자’는 16.1%에 불과했고 기술개발투자는 ‘계획 없다’가 61.8%, ‘신규투자’는 18.9%, 해외투자는 ‘계획 없다’가 87.0%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중소제조업체들은 올해도 경제 불안 요인으로 고유가(31.6%), 정치불안(15.8%), 민간소비 둔화(14.2%), 정부정책 혼선(10.5%) 순으로 예상했다.
또 중소제조업체들은 올 최대 화두로 ‘내수회복’을 꼽았고 경영목표는 경기부진 예상으로 내실경영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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