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만대를 돌파할 만큼 국내 자동차시장은 고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입차의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수입차 판매점유율이 2016년에는 20%(2014년 현재 약 14%), 2020년에는 27%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수입차의 약진은 국내브랜드의 제품력 부족과 맞물려 더 이상 '수입차=사치품'이라는 인식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수입차 시장이 커지면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자동차 관리 문화’를 뜻하는 ‘Detailing’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일반 세차는 자동차 내·외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일반 세차가 샤워라면 디테일링은 때를 밀고 전신 바디 케어를 받는 것이다. 세차와 결함제거, 왁싱(광택작업), 폴리싱(기계를 이용한 표면정리 작업) 등으로 이뤄진다.
울산에 사는 이모씨(34)는 자기 차를 스스로 고쳐보려다 푹 빠진 경우다. 지난 추석 시골에 갔다가 당한 예기치 못한 테러가 디테일링의 세계로 이끌었다. 시골 할아버께서 '차 위에 나뭇잎이 많이 쌓였다'며 볏집으로 만든 빗자루로 차 위를 싹싹 쓸었다.
이씨는 "6개월도 안된 새 차가 흠집으로 뒤덮여 가슴이 무너지는 듯했다"며 " 스스로 흠집을 없애보려고 인터넷 등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 보다 “Detailing”의 세계로 빠지게 되었다.“라고 했다.
울산유리막코팅 모터맥스 정현일대표는 “셀프 세차족이 늘어 나면서 다양한 차량관리 프로그램이 같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조건 비싼 제품을 쓴다고 해서 차량에 좋은 것은 아니다. 본인의 차량의 연식과 차량의 상태에 따라 방법은 달라 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차량을 관리 한다면, 저렴하고 즐거운 셀프 세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모터맥스는 울산 북구 진장동 631번지에 위치 하고 있으며, 퀼리티위주에 작업으로 성심성의껏 시공하는 곳이다.
